영유아의 발달은 대근육과 소근육, 미세-적응, 인지, 개인-사회성 영역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각각의 발달은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균형을 맞추어 성취되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신체의 성장뿐만 아닌 부모와의 관계와 양육태도, 전문가의 개입 필요여부와 개선방향등 다면적인 확인이 가능한 검사입니다.

발달검사는 영유아의 발달상태를 검사하여 발달상 이상이 있는 영유아를 선별하여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데에 목적이 있으며, 정상발달 아동의 경우 어느 정도의 발달 수준에 도달해 있는지, 아동의 취약점이 어느 부분인지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부모-아동의 상호작용 유형 진단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최적의 상호작용 조건을 제공하는지 여부와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위해 어떤 도움이나 지지를 사용할 것인지, 아동이 발달 또는 행동문제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